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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의 블로그공부

내 시급은 0원이다. 무급 글쓰기

by 박대두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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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시급은 0원이다. 무급 글쓰기

블로그를 시작 한지 3주 차 오늘도 퇴근 후 글을 쓴다.


나랑 비슷한 경력을 가진 블로거분들 공통적으로
겪는 고민이 “오늘은 뭘 써야 하나?” 겠지?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춰서 글을 쓰다 보면
어느 순간 막힐 때가 있다. ‘무슨 글을 쓸까?’
고민하며 뉴스도 좀 보고 잘 나가는 블로거들
염탐도 좀 하고 나와 다른 글솜씨에 감탄도 좀
하다 보면 몇 시간 순삭 가버린다. ‘왜 글이 막힐까?’ 고민한 결과 나는 화가 났다.
인플루언서 글을 보니 내 눈이 너무 높아져
멋진 글솜씨와 지식에 내 초라한 글이 너무 비교돼
더 글을 잘 쓰고 싶은 욕심에 글이 안 적힌 것이었다.

자만심? 조급함?


포스팅 개수가 30개가 넘어가고 어느덧 누적 조회수가 1000이 넘었다. 에게 그것밖에 안돼? 할 수 있겠지만
나에겐 신기하고 멋진 일이다. 그러다 보니 점점 더
이 블로그를 보러 와 주시는 분들께 더 멋진 글 , 좋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싶다는 압박감이 생긴 거 같다.

무급


그렇다. 난 아직 이 블로그로 아무런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다. 포스팅에 걸리는 시간은 1~2시간 시급은 0원이다. 직장으로 따지자면 난 인턴도 아닌 실습생!
실습생은 실력이 없는 게 당연하고 실수를 해도 상급자가 실수에 대해 화내지 않는다.
오히려 “ 실수하는 게 당연한 거다. 많이 해보면 실력이 늘 거야 “라고 할 거다. 내가 직장에서 해 본 말이니깐.

발전


오늘은 늘 하던 배움을 위한 블로그 염탐보다는
나의 예전 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2의 루나가 될것인가?

스테픈 가치의 모든것이라 할수있는 러닝툴이 뚫려서 봇이 유포되고있음. 안걸어도 그냥 구동만시키면 24시간 수익이 계속 들어오는 구조 (다계정 가능) 봇 현재 정상 작동중이고 아직까지 못잡

parkdaedu.tistory.com


내 생각이 담긴 첫 글이다.
지금 보면 생각이 아니라 한 줄 평 같은 느낌이고
타인이 적은 정보를 옮겨 포스팅에 불과한 내용이다.
하지만 지금은 오롯이 내 생각만으로 꽤 나 긴 글을 쓸 수 있다.
고작 한 달도 안 된 시간으로 이 정도의 발전이면
‘1년 , 2년 아니 5년 뒤엔 어떻게 될까?’ 생각하며
핑크빛 미래를 꿈꾸기도 한다.

꾸준함


끊임없이 나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중
한 가지가 기대감이 아닐까 생각한다.
꾸준히 하면 내 글을 봐주는 독자들이
늘어나고 나날이 발전 되는 실력을 보면
언젠가는 내가 보고 배우던 그 들 처럼
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가지며 즐겁게
활동 할수 있을것이다.

즐거움


아참.. 기대감 보다 더 중요한게 재미다.
지금 내게 글쓰기란 롤플레잉 게임 같다.
초보자 마을에서 저렙 토끼 사냥하며 검으로도
사냥 해보고 막 주운 활도 한 번 쏘아보는
처음 해보는 게임처럼 흥미 있게 하는 중이다.
언젠가는 쎈 보스몹도 만나고 레벨업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겠지만 게임을 한번 시작하면
만렙은 찍어봐야 진정한 게이머가 아닐까?

어쩌다 쓰다보니 글솜씨에서 게이머 까지 온지
모르겠다.
글쓰기가 어색해 맞춤법도 많이 틀려서 맞춤법 검사기가 필수이고 글 내용도 술에 취해 중얼중얼 술주정 하는 아재같이 글을 쓰는 중이지만

아무 신경 안쓰고
의식의 흐름대로
글 쓰는게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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