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민주당은 왜 졌을까?

6월 1일 오늘은 지방선거 날이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벌써 투표는 끝나고 개표 중이다.
결과는 제주와 전라도를 제외하면 온통 빨갛다.
불과 4년 전 이랑은 정반대의 결과다.

이유가 뭘까?

이유를 찾기 위해 조금 공부를 해봤다. 4년 전 파란 물결의 시작점은
박근혜 정부의 무능, 최순실 게이트가 컸다.
그래서 이번 빨간 물결은 문재인 정부 때문인가?
문재인 정부의 잘못한 점을 조사해보니
크게 부동산 정책 실패, 조국 사태, 탈원전정책이 있다.
모든 정부에선 당연히 잘한 정책이 있으면
실패 한 정책도 있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그렇게
잘못했다면 임기말 지지율이 증명해주겠지 싶어
역대 대통령 임기 말 지지율을 알아보았다.

역대 대통령 임기 말 지지율

김영삼 전 대통령이 6%, 김대중 전 대통령 24%, 노무현 전 대통령 27%, 이명박 전 대통령이 24%를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탄핵당할 시기였던 4년 차 4분기 지지율 평균이 12%다.
그에 반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무려 42%다.

지지율로 봐서는 문재인 대통령 만의 문제는 아닌듯하다. 그렇다면 민주당 당 자체의 문제도 클 것이다. 이번 민주당의 패배에 젤 큰 원인이 뭔가?

바로

페미 중심주의

근래에 젠더갈등이 더 심해지고 있다.
이번 대선에 최대 이슈였을 정도로 심한 이슈다.
근데 이 이슈에 민주당에서 대응을 잘 못한 거 같다.
여성할당제로 여경 이슈, 여성가족부의 횡령 무능, 군 가산점 문제 등 20, 30 남성들의 많은 분노를 일으킨 가운데 민주당에선 페미니즘 정당임을 선포하여
이대녀의 표를 끌고 올려했지만 결국은 실패했다.
그중 가장 큰 게 아마 박지현..

박지현 이 분을 비상대책 위원장으로 세운 게 아닌가 싶다.
이대녀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아무 검증 안된 사람을 ‘20대 여성’ 타이틀만으로 위원장을 시켜주다니..
원래 지난 대선들을 본다면 20,30대 들은 보수보다 진보를 지지하는 편이 컸다. 하지만 이번엔 20 30 남성들이 대거 보수에 투표했고 20 30 여성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