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투 했더니 수익률이 이정도라고?

물론 제 얘기는 아니고

나의 어머니 이야기다



내 어머니는 10년째 주식투자 중인 베테랑 주식투자자다.

어떤 기준에서 주식을 사는지는 모르겠으나

주식을 사면 잘 팔지를 않으신다.. 물타기도 하지 않으신다. 그냥 우직 하게 들고 갈 뿐

그 중 최고로 장투한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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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신성통상이다. 의류브랜드로 탑텐, 지오지아 등 브랜드를 가지고있다. 평단은 1100원대로 기억한다. 아마 2013~14년 부근에 저 적게 봉긋 오른 산에서 매수하신게 아닌가 싶다. 매수 타점으로 본다면 저 시기엔 그리 좋은 타점이 아니다 저 시기엔 고점이고

매수해서도 1년간은 내리 떨어졌다.

그러다가 2015년 말 쯤 가파른 산이 생겼다.

그 시기엔 spa 브랜드가 유행일때 였고

유명 드라마 별그대가 중국에서 유행해 신성통상의 브랜드인 탑텐 모델 김수현 버프로 주가가 펌핌이 된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원금에 두배 이상 수익률은 기록 한 것이다.

그래서 팔으셨냐고? 못파셨다! 어머니는 3천원 위에서 팔 계획 이셨고. 신성통상은 2700 원 쯤에서 다시 내려갔다. 그 뒤 몇 년간 천원대에서 2천원대에서 놀다가 다시 매수가 밑으로 떨어지기도 하면서 속 썩이더니 작년에 무려 4480원 까지 올라버린게 아닌가? 어머니는 4000 초반대에 처분 하셨고

약 9년 가까이 보유했으며 결과는 30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기록 하였다.



그래서 내가 물어봤다. 엄마 엄마는 무슨 기준으로 주식 사냐고 물어봤는데..

신성통상은 천원 밑으로 사면 무조건 돈 번다. 천원 밑으로 오면 너도 사라

그 때는 그냥 웃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니
여기에 내가 적은 최대한 바닥에서 사라 글과 비슷한가 같다. 어머니가 생각 하는 바닥권에서만 매수 홀딩
생각 하는 매도가에 매도.. 내가 실패 해서 깨달은걸
어머니는 처음 부터 알고있었던 것이다..


왜 투자에 실패할까?? 확률높은 투자법 - https://parkdaedu.tistory.com/m/10

왜 투자에 실패할까?? 확률높은 투자법